중화민국 대만한인회(회장 조정호)가 2020 송년회로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12월3일 오후 6시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하워드플라자호텔(台北福華大板店)에서 열린 대만한인회 송년회에는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대사 강영훈), 민주평통 대만지회, 한상회, 한경회, 타이페이한국학교, 재향군인회 대만지회, 대한로타리, 종교단체 관계자를 포함해 대만 한인 250명이 참여했다. 한인회는 상품 160여개를 준비해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은 한인들을 위로했다.
조정호 대만한인회장은 “한인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이번 송년회를 준비했다. 헌신적으로 이 행사를 준비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만은 코로나 방역 우수국으로 불리고 있다. 지금까지 대만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7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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