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원 전 남아공 케이프타운한인회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에게 또다시 선물을 전달했다. “케이프타운 인근 프란슉(Franschhoek) 지역 내 판자촌 마을을 돕고 싶다”며 지난 12월7일 이 지역 시의원인 프라젠버그 알드리드지씨에게 옥수숫가루 1,250kg과 세정제, 생필품 등을 전달한 것.
옥수숫가루 등을 받은 프라젠버그 알드리드지 시의원은 감사장을 전하면서 “이 선물을 성탄절에 500여 주민들에게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전 회장은 앞서 지난 4월, 6월과 8월 케이프타운 컬리쳐 빈민지역에 한국 라면 50박스와 생선 1천kg 그리고 마스크 1천장 등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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