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가 지난 12월6일 온라인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1대 회장으로 재출마한 양창모 현 회장을 인준했다.
한인회 부회장, 사무총장, 재무부장 등을 맡으며 지난 20년간 한인사회에서 봉사한 양 회장은 지난 2019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으로 선출된 양 회장은 이로써 밴쿠버한인회를 이끌게 됐다.
밴쿠버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양 회장은 “올해는 하지 못했던 많은 행사를 내년에는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내년에는 우리 차세대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임원진들과 준비할 것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프로그램 또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밴쿠버한인회와 밴쿠버 통합학교 사업 및 결산보고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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