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한인회(회장 정선재)가 현지인 및 보츠와나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글짓기대회를 열었다.
11월부터 12월5일까지 현지인들과 한글학교 학생들의 글을 따로 받아 12월10일 보츠와나 국립대학교 세종학당과 보츠와나한인교회에서 시상식을 각각 열었다고 보츠와나한인회 정선재 회장이 소식을 전해왔다.
현지인들이 참여한 한글 글짓기대회 주제는 ‘달라진 나의 모습’. 보츠와나 국립대 세종학당 한은지 선생이 심사했다. 한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글짓기대회 주제는 ‘통일’이었다. 한글학교 이영숙 선생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 결과 보츠와나 대학교에 다니는 Zanele Tumelo 학생과 박가현(중고등부) 조은정(초등부) 학생이 각 부문 1등을 차지했다. 현지인 대회 시상식에는 보츠와나 문화체육청소년부 Thumiso Rakgare 장관도 참석했다. 한인회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들에게 상금과 상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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