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이 스리랑카한인회에 KF마스크 5천장을 기증했다.
스리랑카한인회에 따르면 한인회 곽홍규 회장 변성철 부회장 오성자 부회장 배경호 사무국장, 대사관 정운진 대사, 채언아 서기관, 황준식 전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10일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마스크 기증식에서 정운진 대사는 “최근 주재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대사관과 동포단체가 합심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곽홍규 한인회장은 “올해 초부터 실시된 스리랑카 정부의 강도 높은 입국 금지와 엄격한 통행 금지로 한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대사관이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주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주스리랑카대사관은 지난 10월 스리랑카 군 당국과 경찰 당국에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며 한인사회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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