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현지 시각 1월13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캘리포니아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개최한다.
한국인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들이 미국에 도착한 때는 1903년. 2021년은 미주한인 역사가 시작된 지 118년이 되는 해다.
2021년 1월13일을 캘리포니아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결의안(ACR1)을 공동 발의한 최석호 의원은 “한국계 이민자로서 미국 문화에 기여한 미주한인이 자랑스럽다”면서 “미주한인의 날은 미주한인들의 가치와 유산을 상기시켜준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미국에는 약 180만명의 한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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