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뉴욕한국문화원의 두 번째 온라인 한국영화 상영회가 5만5천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주뉴욕한국문화원은 “뉴욕 시민들이 집에서 무료로 최신 한국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2월1일부터 31일까지 문화원 홈페이지 플랫폼을 활용해 Korean Movie Night at Home, Part II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문화원은 지난해 4월27일부터 약 3개월간 첫 번째 온라인 상영회를 열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집에서 머무는 기간이 길어진 뉴욕 시민들을 위한 상영회였다. 첫 번째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2만5천여명이 한국영화를 관람했고, 이 호응에 힘입어 문화원이 두 번째 상영회를 기획했다.
두 번째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서 〈천문: 하늘에 묻는다〉, 〈오케이 마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 2020년 개봉작들과 〈뺑반〉, 〈배심원들〉, 〈리틀 포레스트〉, 〈미쓰 백〉, 〈바람, 바람, 바람〉, 〈명당〉, 〈변산〉 등 2018~19년 개봉작들이 상영됐다.
문화원은 ‘Experience Korean Culture Online’ 페이지를 통해 90여 편의 한국 고전영화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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