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변성철 S-lite 대표가 스리랑카한인회장으로 취임했다.
스리랑카한인회는 “지난 1월26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있는 샹그릴라호텔에서 제23대 스리랑카한인회장 취임식이 열렸다”며 현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지난 1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변성철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신나는 한인회’ ‘스리랑카인-한국인이 하나 되는 한인회’ ‘지역을 연결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배경호 수석부회장, 오성자 부회장, 정연승 부회장 등 주요 임원을 소개했다. 이어 곽홍규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취임식 전에는 한인회와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신년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정운진 대사, 변성철 회장,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 정연국 한인경제인협의회장, 홍명옥 한인학교 이사장, 서영옥 한인학교 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밖에 제14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진행, 지난 35년간 스리랑카 한인들을 위해 봉사한 홍명옥 이사장이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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