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지난 2월5일과 8일 상파울루 한인타운에 있는 봉헤찌로 보건소에서 90세 이상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된 가운데, 브라질한인회가 8일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양일간 총 15명의 한인이 접종을 받았다. 보건소는 자동차에서 내리기 어려운 노인들이 차 안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지난 1월28일 보건소 담당자로부터 백신 접종 등록에 필요한 노트북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들은 한인회는 이날 보건소에 최신형 노트북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홍창표 회장, 양대중 수석부회장, 유미영 부회장, 김종일 사무총장, 김남규 치안위원장, 박주성 총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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