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이 지난 2월17일 유튜브로 첫 번째 한국 고전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문화원이 이날 소개한 한국 고전문학은 춘향전. 문화원에 따르면 체스노코바 나탈리아 고등경제대학교 한국문학 전임 강사는 춘향전이 탄생한 조선 시대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 삼강오륜이 지배하는 유교적 사회 질서 속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사랑의 서사시인 춘향전의 문학적 의의를 강조했다.
체스노코바 나탈리아 강사는 또 춘향전이 현대의 한국 영화, 뮤지컬, 발레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온라인 특강에는 80여 현지인들이 참여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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