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회장 이상규)가 최근 화재가 발생한 타코마한인회관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성금 모금을 벌이기로 했다.
서북미연합회는 “지난 2월20일 화사앱으로 서북미연합회 확대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타코마한인회관에 화재가 발생한 때는 지난 2월14일이다. 한 홈리스가 추위를 피하려고 건물 지하에서 불을 피우다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현지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확대회의에서 회원들은 또한 12대 연합회 책자 발행 준비 상황을 점검했고,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3.1절 기념행사를 각 한인회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도 공유했다.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은 워싱턴주, 오리건주, 몬태나, 아이다호, 알래스카 등에 있는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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