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지지위원회’ 추진 중인 브라질 연방하원의원들과 화상회의
‘한반도평화지지위원회’ 추진 중인 브라질 연방하원의원들과 화상회의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3.03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가 ‘한반도평화지지위원회(FPPC)’ 출범을 준비 중인 브라질 연방하원의원들과 지난 2월25일 화상회의를 했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에 따르면 연방하원의원 13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아롤도 마틴스 의원(Aroldo Martins)은 “2월24일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외교부 장관을 만나 FPPC 구성에 관해 설명했고 그로부터 격려와 지지를 받았다. 세실리아 이시타니 대통령 아시아정책보좌관도 지지와 독려를 했다”고 전했다.

다비드 소아레스 의원(David Soares 의원)은 “북한교류의원회 부회장으로서 북한 리 대사와의 면담을 꼭 주선하겠다”고 밝혔고, 마르시오 미란다 의원(Marcio Miranda)은 “우리는 사랑과 평화를 지향한다. 바이아에서도 한국인의 근면성과 우수함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요준 협의회장은 3월로 예정된 브라질리아 방문 시, 아르투르 리라 연방하원의회 의장과의 면담 주선을 하원의원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아롤도 마틴스 의원은 지난해 12월12일 브라질협의회가 주최한 ‘연방하원의원 초청 강연회’에서 ‘한반도평화지지위원회’ 출범을 처음 언급했다. ‘한반도평화지지위원회’는 한반도 평화와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브라질 국회의원들의 모임으로, 올해 국회의사당에서 출범식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사진제공=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