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인형 작가 오주현, ‘조선 500년의 색을 빚다’ 전시회
도자기 인형 작가 오주현, ‘조선 500년의 색을 빚다’ 전시회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3.05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도자기 인형 작가인 오주현씨가 오는 3월5일부터 4월12일까지 대구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조선 500년의 색을 빚다’라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궁(宮)’과 ‘그 삶’ 등 두 섹션으로 이루어졌다. 오 작가는 왕과 왕비가 앞장서 행렬하는 대례식과 궁중 아악 장면을 정교하게 만든 도자기 인형으로 재현했다. 조선 시대 궁 밖,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오 작가는 조형, 석고, 채색 등 도자 인형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수작업으로 한다. 특히 1250도 이상의 고열에서 모양과 색이 무너지지 않는 데에 특별한 기술과 노력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