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라오스한국대사관이 지난 3월5일 라오스 태권도연맹에 5천달러 상당의 태권도용품을 기증했다.
대사관이 이날 기증한 태권도용품은 태권도복 200벌과 보호장비(머리, 몸통, 팔, 다리) 180여개 등이다. 기증식에서 임무홍 대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태권도에 대한 라오스인들의 열정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면서, “기증 물품들로 라오스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 올해 11월 말 베트남에서 개최될 예정인 남아시아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기증식에는 임무홍 대사와 아싸팡통 시판돈 태권도연맹 회장, 생폰 포나맛 교육체육부 엘리트체육국장, 솜푸 봉사 올림픽위원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무홍 주라오스한국대사(오른쪽에서 5번째)가 라오스 태권도연맹에 태권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주라오스한국대사관]](/news/photo/202103/39005_59253_52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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