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됐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박물관 고유 콘텐츠와 연계된 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문체부는 올해 200여개 단체를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단체로 선정해 전시 관람 및 전시해설, 체험프로그램, 소규모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가족 치유 프로젝트인 ‘종이 나무에 핀 마음 주머니’를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성취감과 긍정적 사고의 발달을 돕는 전통연계 예술치유 과정을 통해, 사춘기의 방황을 줄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종이나라박물관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02-2279-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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