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3월11일 주센다이한국총영사관 다목적홀에서 동일본대지진 10주년 기념 사진전이 개최됐다.
주센다이한국총영사관은 “재일민단 미야기지방본부가 협력해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기억하며’라는 제목의 사진전을 열었다. 미야기현 관계자, 동북지방 민단 임원·단원, 지역주민 등이 이번 전시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피해 모습과 재일동포들의 피해복구 지원활동 등이 담긴 사진 40점이 전시됐다. 박용민 총영사를 비롯한 총영사관 직원들은 이날 미야기현청에 마련된 동일본대지진 희생자 추도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