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3월16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한인 4명을 숨지게 한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외교부가 18일 오전 미국 지역 총 13개 재외공관의 총영사, 부총영사, 사건사고 담당영사들과 화상회의를 열었다.
외교부와 13개 재외공관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총격 사건 및 유사 사례를 예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별 위협요인을 점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약 30명이 참여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대변인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 당국자는 “희생자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 정부도 현재 재외동포의 안전을 위해서 높은 관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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