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이민과 무용··· 워싱턴 우드로 윌슨 하우스 협찬
미주 한인 이민과 무용··· 워싱턴 우드로 윌슨 하우스 협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3.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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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워싱턴한국문화원이 이민을 소재로 한 무용 작품을 감상한 뒤, 이민을 주제로 한인들과 토론해 보는 행사를 연다.

오는 3월23일 ‘우드로 윌슨 하우스’가 운영하는 줌(Zoom) 미팅을 통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한인 4세 안무가인 대나 테이 순 버제스 조지워싱턴학교 무용학과 교수와 줄리 박 메릴랜드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자신의 이름과 같은 무용단(Dana Tai Soon Burgess Dance Company: DTSBDC)을 운영하는 대나 테이 순 버제스 교수는 이 행사에서 ‘Tracings’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Tracings는 1903년 하와이에 이민을 와서 정착한 한인들의 삶을 표현한 무용 작품이다.

줄리 박 교수는 미국 내 이민자들의 적응과정 및 사회· 경제적 지위, 건강 및 의료 지원 등에 관해 연구해오고 있으며, 이민, 아시안 계 미국인 연구, 사회 인구학을 강의하고 있다.

이 행사는 워싱턴DC에 있는 ‘우드로 윌슨 하우스’가 협찬한다. 우드로 윌슨 하우스는 미국 28대 대통령 토마스 우드로 윌슨이 퇴임 후 1924년 임종할 때까지 살았던 자택이다. 현재는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박물관으로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우드로 윌슨 하우스가 운영하는 웹사이트(www.woodrowwilsonhouse.org/events)을 방문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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