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이희섭 주후쿠오카한국총영사가 지난 3월16일 15대 심수관 도예가에게 주가고시마한국명예총영사 임명장을 전달했다.
15대 심수관 도예가는 400여 년 전 조선에서 온 도공 심당길의 15세손이다. 심수관 가문은 423년 동안 도자기 명가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15대 심수관 도예가는 지난 1월 주가고시마명예총영사로 임명됐다. 명예총영사의 임기는 5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주후쿠오카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위임장 전수식에서 15대 심수관 명예총영사는 “한일간 문화교류 협력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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