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8일까지 수요조사 실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지에서 아시아계 대상 혐오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재외동포재단이 아시아계 대상 혐오 범죄에 대응하는 재외동포단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4월8일까지 아시아계 혐오 범죄 대응을 위한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아시아계 및 흑인 등 소수민족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연대 △주요 인권단체(전문가) 등과 협력해 인종간 상호 이해 촉진 및 다인종 커뮤니티 소통 활성화 관련 활동 △한인회 등 동포단체를 통한 동포 청소년들의 혐오범죄 대처법 및 피해 예방 활동 및 캠페인 지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하는 동포단체가 지원 대상이 된다. 수요조사에 참여하려면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신청서류를 현지 공관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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