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월드코리안신문) 이혜원 해외기자= 유산이나 사산을 했을 경우, 산모나 파트너에게 3일간의 휴가를 주는 법안을 뉴질랜드 의회가 최근 통과시켰다.
뉴질랜드는 1893년 세계 최초로 여성의 투표권을 인정한 나라로 최근 몇 년 동안 여성의 권익을 위한 여러 법률을 통과시켰다.
호주에서는 임신 12주 후에 유산한 사람이 무급 휴가만 받을 수 있고, 영국에서는 24주 후에 사산한 사람이 유급 휴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직장인들이 이러한 휴가를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의회[사진제공= 해피월드 TV]](/news/photo/202104/39399_59710_264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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