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가 지난 4월8일 인터콘티넨탈 싱가포르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용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까지는 여행이 제한되고 사양업종, 부상하는 업종의 양극화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회원사들에게 당부했다. 안영집 대사는 “불확실한 요소가 있지만, 경기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을 능동적으로 활용해 회원사들이 성장의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2017년 기준 지상사, 공기업, 금융기관, 자영업 등 200여개 회원사가 있는 단체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장학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 실적 보고 △2021년 사업계획 보고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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