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병무청(청장 정석환)이 4월12일부터 5월31일까지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질병, 국외이주 등으로 군 복무가 면제된 사람이 자원하여 병역을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한 사람 또는 그 가족이다. 영주권 등을 가진 국외 이주자나 병역판정검사 당시 있었던 질병을 치유하거나 학력을 높여 현역병으로 입영한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
공모분야는 스스로 원해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느낀 체험담 및 병역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산문형식의 글이다. 병무청은 심사 결과 분야별 최우수작 각 1편 등 총 20편에 병무청장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며, 복무 중인 사람에게는 부대장 또는 복무기관 장의 격려 및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병무청은 입상작들을 모아 「대한사람 대한으로」라는 e-book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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