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가 지난 4월24일 오후 5시부터 2시간에 걸쳐 ‘평화와 문화가 함께 하는 K-WORLD & PEACE’(한류 페스티벌 및 연방의원 초청 한반도 평화 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K-WORLD & PEACE’ 공식 사이트에 1,000명이 넘는 인원이 동시 접속하는 등 이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식, 공연 등이 진행된 상파울루 K-Square(대표 제갈영철)에는 김요준 회장을 비롯하여 고우석 고문, 박종황 부회장, 홍은경 부회장, 최용준 위원장, 한병돈 50대분과위원장, 고용완 홍보분과위원장, 엄인경 자문위원, 양학종 사무장 등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김요준 회장와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개회사, 김학유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와 Mecias de Jesus 상원의원이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해 Marcos Pereira, Aroldo Martins, Ossesio da Silva, Luis Mirand, Lafayette de Andrada, Roberto Alves, Marcel Van Hattem, General Petenelli 연방하원의원, Thomas Law 브라질-중국교류위원회장, Aurelio Nomura 상파울루시의원, 김건우, 이정표 본 협의회 자문위원의 연설 및 강연이 진행됐다.
브라질 4인조 걸그룹 EVE, 브라질태권도시범단(B-TKD, 단장 오창훈 사범), 브라질 여가수 Francinne, 러시아 Omsk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노태철), 한국 아이돌 가수 Spax, K-Tigers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스토리이벤트(대표 김주희)가 기획 총괄을 맡았다. 김요준 회장은 “오는 5월25일 브라질리아 국회의사당 내에서 발족하는 ‘한반도 평화 지지 상하원 의원회(FPPC)’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협의회는 행사 영상이 정리되는 대로 협의회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