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지난 4월22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트로트 배우기’ 행사가 열렸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이날 행사에서 나이지리아 현지인 20여명에게 우리나라 트로트 가수에 대해 소개하고, 트로트를 부르는 법에 대해 알려졌다. 비교적 쉬운 가사 리듬, 템포 때문인지, 2시간여 만에 인원 모두가 노래와 춤을 완벽히 소화했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문화원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한국문화의 날’로 정하고, 주재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문화원은 이날 행사 동영상을 문화원 SNS, 유트브 등에 업로드하고, 앞으로 현지인들 10여명으로 구성된 트로트 팀(일명 ‘N-Trotters’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홍미희 기자su592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