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개정위원회 확대회의, 운영회의 거쳐 상정된 정관개정안 가결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가 지난 4월23일 북경에 있는 총연합회 다목적홀에서 2021년도 제2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9대 집행부와 10대 집행부 인계 시 미결로 남아 있는 장부 금액을 손실로 처리하는 안건이 다뤄졌다. 또 4월21일 열린 정관개정위원회 확대회의와 22일 열린 운영회의를 거쳐 상정된 정관개정안이 가결됐다고 총연합회는 전했다.
특히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 대의원 제도를 없애고, 의결권 수는 지역한국인회 회장이 대표로 교민 수 1만명 당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2019년 개소한 서울사무소 처리 문제가 논의됐고, 상벌위원회 보고가 있었다.
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총회는 총연합회 하정수 회장, 이숙순 상임고문, 채규전, 안정수 고문, 이근화 수석부회장, 문신효, 손명식, 문계준 선임부회장, 박성대 상임부회장, 김관식, 김완수, 고연재, 노희진 부회장, 화동연합회 황동식 부회장을 포함한 집행부 임원, 자문위원, 운영위원 등 24명이 참석했으며 별도로 의결권을 가진 62인의 위임장을 전달받아 전체 의결권 수 115인 중 75%인 86인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