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온두라스한국대사관이 지난 5월5일 온두라스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 화상회의를 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심재현 대사와 테구시갈파, 산페드로술라 등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워진 비즈니스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또 공관과 기업인들과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한인 기업인 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했다. 회장직은 이은석 세라젬 사장이 맡기로 했다. 심재현 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활동을 해오고 있는 만큼 우리 대사관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아울러 “이번 한인 기업인 협의회 발족을 기쁘게 생각하며, 동 협의체가 대사관과 우리 기업인들간 효율적인 소통을 위한 상징적 창구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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