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토론토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가 최근 ‘애국지사들의 이야기5(신세림, 304p)를 발간했다.
2010년 3월 창립한 애국지사기념사업회는 토론토에서 애국지사들을 기념하는 사업들을 벌이고 있다. 캐나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애국지사들을 소재로 한 문예작품을 공모전을 열고 있고, 17명의 대형 애국지사 초상화를 제작해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전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기념사업회는 2014년부터 <애국지사들의 이야기>를 발간해 왔는데, 이번 5권에는 곽낙원 여사, 권기옥 여사, 김창숙 선생, 여운형 선생, 에이비슨 박사, 이혜련 여사, 이회영 선생, 조마리아 여사 등 8명의 이야기가 다뤄져 있다. 기념사업회의 회장인 김대억씨를 비롯한 8명이 집필을 나눠서 했다.
책의 약 3분의 1은 특집판이다. 특집 1에는 ‘우리는 여성 독립운동가를 얼마나 알고 있나?’(이윤옥 시인)라는 글이, 특집 2에는 한인들이 자신이 존경하는 애국지사를 소개하는 글들이 실렸다. 특집 3은 2020년 보훈문예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작품들이다.
이 책을 발간한 애국지사기념사업회 김대억 회장은 “모든 사람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것은 국민의 의무요 권리임을 깨달아 조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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