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Simon Smith 현 주한영국대사, Colin Crooks 현 주북한영국대사와 전직 주한, 주북한 영국대사들이 5월7일 온라인으로 한국-영국 관계, 영국-북한 관계와 관련된 이슈를 놓고 토론을 했다고 주영한국대사관이 전했다.
영국의 싱크탱크 채텀하우스(Royal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이 주최한 이날 온라인 토론회에는 Kathleen Stephens 한미경제연구소소장(전 주한 미국대사)와 언론계, 학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박은하 대사는 이 회의에서 “영국이 Global Britain 비전하에 인도태평양 지역으로의 전환 전략을 채택하기로 한 상황과 한반도 평화 달성의 관점에서 한국과 영국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언급하고 “우리 정부는 영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협력에 기초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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