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아랍에미리트 아즈만대학교에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현지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코리아 코너’가 들어섰다.
주두바이한국총영사관은 “지난 5월5일 아즈만대학교 학생회관에서 KF 코리아 코너 개소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아즈만대는 1988년 두바이에 설립된 사립 종합대학으로, 대학은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영욱 총영사·Karim Seghir 아즈만 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리본 커팅식, 한국문화 관광 홍보영상 시청, 한복·도서 관람 등이 진행됐다.
Karim 총장은 “올해 아즈만대 세종학당이 1기 수강생을 배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코리아 코너가 아즈만 세종학당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과 함께 아랍 문화와 한국문화 교류의 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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