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본국으로 귀임을 앞둔 김학유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가 지난 5월10일 상파울루 Jardins 식당에서 한인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 총영사, 서기용 경찰영사, 고우석 한인타운발전위원장, 5개 한인 언론사(뉴스훅, 인포그램, 좋은아침뉴스, 탑뉴스, 하나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총영사는 그동안 협조해 준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언론사 관계자들은 김 총영사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고우석 위원장 또한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브라질동포 권익과 한인타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몸소 실천하며, 큰 도움을 주셨다”며 한인타운발전위원회를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총영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진단 키드를 확보하기 어려운 시기에 130만개의 PCR 진단 테스트기를 상파울루 주정부에 공급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 이후에 브라질 정부에 100만 달러 상당의 신속 진단키트를 지원한 것도 보람된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서 김 총영사는 “브라질의 인프라 시장에 우리 기업을 진출시키는 것이 목표 중 하나였다”며, “많이 노력했고, 거의 성사도 됐는데 팬데믹으로 결과를 못 내서 무척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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