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리 국제대학촌 학생들에게 주프랑스한국대사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 한식 도시락과 한식키트를 나눴다.
주파리한국대사관은 “지난 5월11일 파리 국제대학촌에서 ‘K-FOOD 나눔행사’를 열었다”며, “aT와 이날 대학촌 학생들에게 한식 도시락과 한식 키트 총 2천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파리 국제대학촌(Cité Internationale Universitaire de Paris)은 150여개국에서 온 대학생과 대학원생, 연구원 등 1만2천여명이 거주하는 대형 기숙사 시설이다. 1차 세계대전 직후,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 간의 교류를 통해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평화적·미래지향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1920년부터 프랑스 교육부 장관의 주도로 조성됐다. 한국관은 2018년 12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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