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의회, 올해 10월9일 한글날로 지정
뉴욕주의회, 올해 10월9일 한글날로 지정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5.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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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가운데)과 뉴욕한인회, 미주한국어재단 관계자들이 한글날 기념 결의안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뉴욕한인회]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가운데)과 뉴욕한인회, 미주한국어재단 관계자들이 한글날 기념 결의안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뉴욕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뉴욕주가 올해 10월9일을 한글날로 지정한다.

뉴욕한인회는 “뉴욕주의회가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이 발의한 한글날(Korean Alpabet) 기념 결의안(No. 435)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존 리우 의원은 최근 뉴욕한인회를 방문, 결의안 발의를 제안한 뉴욕한인회, 미주한국어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인회와 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10월9일 한글날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 10월에는 ‘뉴욕주 한글날 제정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선포한 이 결의안에는 “한글날 제정이 뉴욕의 문화적 다양성을 풍부하게 하고 다민족 커뮤니티를 강화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과 1446년 훈민정음 반포에 따른 역사적인 의미와 배경 등이 담겼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의회는 매년 10월9일을 한글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2019년 9월 통과시킨 바 있다.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가운데)과 뉴욕한인회, 미주한국어재단 관계자들이 한글날 기념 결의안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뉴욕한인회]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가운데)과 뉴욕한인회, 미주한국어재단 관계자들이 한글날 기념 결의안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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