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해부터 9월부터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뉴욕한인회가 3차 식품권 배분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인회는 극심한 생활고에 처한 한인 가정을 대상으로 3차 식품권 신청을 받고 있다. 3차 식품권 신청은 1차와 2차 나눔 때 혜택을 받지 않고, 정부의 코로나19 경기 부양 현금 지원금을 받지 않았으며 실업 수당도 받은 적이 없는 한인 가정이 할 수 있다. 3차 신청을 하려면 월~금, 오전 10시~4시까지 뉴욕한인회를 방문해야 한다. 신청 후에는 검토 절차를 거쳐 수혜자를 선정하며, 수혜자에는 H마트 식품권 500달러가 우편 발송된다.
뉴욕한인회는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를 진행해 지금까지 총 1,637 가정에 121만3,400달러의 식품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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