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5월28일부터 6월6일까지 러시아 이르쿠츠크시에 있는 이르쿠츠크주립미술관에서 ‘한국 경상북도-이르쿠츠크주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이르쿠츠크시는 시베리아에 있는 도시이자,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 주도이다.
경북도와 이르쿠츠크주의 자매결연이 체결된 지 25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 2021년 한러상호 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르쿠츠크주립미술관에 기증된 유명 한국 현대 화가들의 작품과 이르쿠츠크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모든 작품에는 동양철학 사상과 한국 민속 문화 전통이 깃들여 있다고 박물관 공보실은 소개했다. 29일 오후에는 ‘수카체프’ 고택 박물관에서 김밥 만들기, 한식 시식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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