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대상 의료서비스 업체 6개 더 늘어
재외국민 대상 의료서비스 업체 6개 더 늘어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6.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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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업체가 6개 더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31일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건을 포함, 총 21건에 대한 규제 특례를 승인했다.

산자부는 앞서 지난해 6월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인하대병원와 ㈜라이프시맨틱스가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산자부가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을 허가한 첫 사례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관련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분당 서울대병원, 서울 성모병원, 서울 아산병원 등 3개 병원에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산자부로부터 임시허가를 받아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 업체는 이케어넷, 닥터가이드, 엠디스퀘어, 부민병원, JLK, 비플러스랩 등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전화‧화상을 통해 재외국민에게 의료상담‧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요청 시 의료진이 판단하여 처방전을 발급하게 된다. 이중 JLK와 비플러스랩은 AI 활용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의사는 AI 의료영상 판독, 문진차트 등을 참고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31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었다.[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31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었다.[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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