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FNS), 함부르크 독·한협회(DKGH), 동아시아협회(OAV)와 공동으로 지난 5월28일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이란 제목의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자유주의 정치 정책을 연구하는 독일의 비영리 재단으로, 이날 웨비나엔 170명이 참여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웨비나 발표자인 Taaks 나우만재단 서울사무소장은 이날 “한국 정부가 신속한 3T(Test-Trace-Treat, 환자 검사-추적-치료) 전략으로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재독 동포인 장 구스코 교수는 △사회적 동의를 기반으로 한 개인 데이터 활용 △사후가 아닌 선제적인 대응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통전략 등을 한국의 성공비결로 꼽았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