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김영석 주시카고한국총영사가 민주평통 시카고지부 유경란 회장과 오희영 상임고문과 함께 지난 6월8일 Northbrook에 위치한 Jonathan Carroll 일리노이주 하원의원실을 찾아,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Carroll 의원이 발의한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은 지난달 21일 일리노이주 하원을 통과했다. 주시카고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Carroll 의원은 이날 결의문 원본 문서를 이날 김 총영사에게 전달하면서 “이번 결의는 한반도 평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며, 특히, 결의 내용 중 한국전에 따른 이산가족 문제가 포함돼 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고, 김 총영사는 “결의 문안 중 판문점 선언, 싱가포르 공동성명, 종전선언, 평화협정 등을 명확히 언급하고 지지하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 총영사는 또 이번 결의 채택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민주평통 시카고지부 유경란 회장과 오희영 상임고문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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