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선양한국인회(회장 안청락) 주최한 ‘꿈나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6월5일 중국 선양 심수만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인회에 따르면 이날 대회엔 총 298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5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회에선 16개 팀이 참가한 장기자랑 대회, 행운권 추첨 등도 진행됐다. 한국인회는 학생들을 위해 마스코트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부스, 무한 리필 아이스크림 부스 등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는 학부모를 포함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최두석 주선양한국총영사, 최갑용 선양한국국제학교 회장, 김성완 박영완 전 선양한국인회장, 정인호 선양대한체육회장 등 내빈들도 행사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청락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한국인 고유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고,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최두석 총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모처럼 야외에서 교민 행사가 열려 기쁘다. 오늘 행사가 교민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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