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주한인회장협회(총회장 대행 폴송)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한 재외국민도 격리면제 대상에 포함한다’는 우리 정부의 발표를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6월14일 발표한 성명에는 △250만 미주동포를 대신해 대한민국 정부에서 7월1일부터 시행되는 해외 접종 완료 시 대한민국 직계가족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에게 격리를 면제하는 조항 발표를 적극 지지한다 △미주동포들은 대한민국 방문 시 코로나 예방 2차 접종 확인서를 준비해 이번 대한민국 정부에서 발표한 격리면제 사항에 적극 협조할 것을 권면한다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면제 대상의 폭을 완화해 모국 대한민국 가족들과의 원만한 만남을 고려하고 또한 경제 학술 그리고 전문적인 분야에서 수고하는 재외동포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선처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 4월 미주한인회장협회는 “5일부터 시행되는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 면제에 대한 범위를 미주동포들에게도 적용할 것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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