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에 2주 격리면제 문의 빗발··· LA, 뉴욕총영사관 테스크 포스 구성
재외공관에 2주 격리면제 문의 빗발··· LA, 뉴욕총영사관 테스크 포스 구성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6.1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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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LA한국총영사관, 주뉴욕한국총영사관이 테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격리면제서 발급 업무’를 별도로 처리하기로 했다.

주LA한국총영사관은 “6월15일 총영사관 내 권성환 부총영사를 팀장으로 양상규 민원영사, 이상수 법무영사 등이 포함된 TF를 구성했다”며, “7월1일 시행 예정인 격리면제서 발급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뉴욕한국총영사관은 “‘격리면제서 발급 전담반’을 구성하겠다. 구체적인 계획은 향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전용 이메일도 개설할 계획인 뉴욕총영사관은 “현재 개별문의에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하고 있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처럼 재외공관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격리면제자 발급 업무를 위해 테스크포스를 구성하는 이유는 한국 정부의 해외 백신접종자에 대한 2주 자가격리 면제 정책과 관련한 뉴스가 해외에 전해지면서 이와 관련한 현지 한인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LA중앙일보는 ‘졸속 자가격리 면제 영사관에 문의 빗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총영사관 민원 안내 전화는 평소보다 대기시간이 더 길었고, 아예 연결되지 않기도 했다”고 현지의 상황을 전하고, “‘자가격리 면제를 위해 재외공관에 관련 서류(격리면제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류, 예방접종증명서,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한국 정부 발표가 혼선을 키우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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