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일 싱가포르지회(지회장 최남숙)는 지난 6월11일 온라인으로 ‘2021 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싱가포르한국학교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O‧X 퀴즈 △4지 선다형 객관식 문제, △문답형 주관식 문제 등이 출제됐다. 기존 오프라인 대회처럼 패자부활전도 진행됐다.
대회 결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윤우석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2등 상은 윤민혁, 배준영 학생에게 3등 상은 김정현, 임유정, 남다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싱가포르 재외한국학생을 대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대회에 출전한다.
민주평통 싱가포르지회에 따르면 최남숙 지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헌법기관인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설립된 지 40년이 됐다”면서, “싱가포르 학생들도 통일 한국을 위해 무엇을 기여할지 함께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