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호주 대표 음식 축제인 ‘굿 푸드 앤 와인쇼(Good Food and Wine Show)’에 참가해 ‘김치 마스터 클래스(Kimchi Masterclass)’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굿푸드앤와인쇼(Good Food and Wine Show)’가 열린다”면서, “이 행사에서 매일 4회씩 총 12회의 김치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치 마스터 클래스’는 문화원의 한식 강좌 강사이자 현지 매체에서 한국 음식을 활발히 소개 중인 헤더 정(Heather Jeong) 셰프와 호주 TAFE NSW에서 아시안 쿠커리 강사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랄프(David Ralph) 셰프가 진행한다. 이들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 레시피와 김치 효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45분간 진행되는 마스터 클래스에서 맛김치를 만들어보고, 직접 담근 김치를 문화원에서 제공하는 용기에 담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대상 호주사무소는 참가자들을 위해 김치 관련 상품을 담은 구디백을 증정한다.
수많은 국내외 스타 셰프가 참여하는 ‘굿 푸드 앤 와인쇼’는 시드니를 시작으로 올해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에서도 개최된다. 문화원은 ‘굿 푸드 앤 와인쇼’에 2013년부터 8년 연속 참가했으며, 지난해엔 전통주 및 전통차, 다과, 전통 장류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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