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오는 7월7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Boliche Cinemes에서 한국영화 상영회 ‘Korea Fest BCN’가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82년생 김지영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암수살인 △배심원들 △검객 등 한국 영화 15편이 상영된다.
스페인어 책으로도 번역된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국제영화제에서 8개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배심원들은 시드니 루멧의 1957년 작 ‘12명의 성난 사람들’을 참고해 만든 코미디 영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홍원찬 감독이 만들고 한국을 대표하는 남자배우 황정민 이정재가 주연한 스릴러 영화다. 영화 검객은 조선 시대의 한 무사가 왕의 검이 돼, 청나라에 맞서는 액션 영화다.
CineAsia와 Boliche Cinemes가 주최하고, 마드리드 한국문화원, 바르셀로나 한국영사관, 서울독립영화제 (SIFF)가 협찬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리나라 독립영화 5편도 상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참고할 수 있다.
www.bolichecinemes.cat
www.cineasiaonline.com/korean-fest-b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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