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선전한국인(상)회(회장 정우영)가 지난 6월25일 무더위 속에 중국 선전시 정부의 코로나19 검사를 돕는 선전 자원봉사단체 2곳(深圳市义工联合会, 南山区义工联合会)에 각각 5,217병의 이온음료를 기부했다.
5,217개의 생수병을 전달한 이유는 중국어로 5,217을 발음하면 ‘与你一起(나와 너 함께)’라는 뜻이 되기 때문으로, 앞서 24일 선전한국인회는 선전시 자원봉사자 지원금 및 지원 물품 기금마련을 위해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하루 만에 14만위안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정우영 회장은 “자원봉사단체 이온음료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선전시 의료진들과 자원봉사단체에 여러 방면으로 기부금 전달 및 물품전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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