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월드코리안신문) 김광오 해외기자= 한국전쟁 발발 7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타와, 브램튼, 버나비 등 캐나다 곳곳에서 열렸다.
6월20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있는 국립전쟁 기념비에서 열린 헌화식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회 7지부, 넬리 신 하원의원 그리고 장경룡 주캐나다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22일 온타리오주 브램튼에 있는 추모의 벽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김득환 신임 주토론토한국총영사 및 한이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같은 날 BC주 버나비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에서도 기념식이 열렸다. 캐나다 상원 등 현지 주류사회 인사들도 참석했다.
한국전 참전 용사회 보존지회의 총재인 한국계 의원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21일 상원에서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기념사를 하고, 22일 버나비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헌화했다. 22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 기념식에는 화상앱 줌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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