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영무)가 지난 6월26일 오클랜드한우리교회에서 2021 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엔 오클랜드, 웰링턴, 파머스턴 노스, 크라이스트 처치, 인버카길 등에서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학생 46명이 참가했다. 김인택 주오클랜드한국총영사, 박형식 뉴질랜드교육원장 등 인사들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클랜드 한국학교의 사물놀이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국 골든벨과 마찬가지로 패자부활전도 진행됐다. 대회 결과 골든벨(우승)은 김다엘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이은준, 우수상은 허정원 학생, 장려상은 안은혜 황맑음 김송은 학생이 받았다. 본 상 수상 학생들은 오는 7월3일 열리는 아태지역회의 통일 골든벨 결선 대회에 참가한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