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우리 정부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10만장을 기증했다.
주블라디보스토크한국총영사관은 “7월7일 총영사관 청사 정원에서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방역물품은 우리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마스크로, 전달식에는 콜마코로브 연해주 국제협력부청장, 문안드레이 아르쫌시 국제협력국장, 자부드스카야 아르쫌시 병원장, 김경재 연해주한인회장, 김니콜라이 우수리스크고려인협회장, 한블라디미르 빠르티잔스크고려인협회장, 김콘스탄틴 나호트카고려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콜마고로브 부청장 전달식에서 조속히 코로나가 진정돼 한국과 경제, 문화, 보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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