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7월6일부터 5박6일간 한국을 방문 중인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GSGK)’ 소속 의원들이 9일 국내 외교 전문가들과 ‘한국의 공공외교와 한미관계’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가졌다.
이 행사를 주최한 한국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아미 베라(민주-캘리포니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제이미 헤레라-버틀러(공화-워싱턴), 브랜든 보일(민주-펜실베니아), 다이애나 디겟(민주-콜로라도), 토니 곤잘레스(공화-텍사스), 대런 소토(민주-플로리다), 파토 마이어(공화-미시건) 등 8명의 미국 하원의원과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사빈 슐라이트 미 전직의원협회(FMC) 최고운영책임자, 이근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상현 세종연구소 소장, 김흥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소장, 김병연 서울대학교 경제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영 김 하원의원은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 39지구 선거에 당선된 한국계 의원이다. GSGK에는 영 김 의원뿐만 아니라 앤디 김(민주·뉴저지) 하원의원, 미쉘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워싱턴) 하원의원 등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당선된 한인 4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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