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뉴욕한국총영사관(총영사 장원삼)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가 오는 8월21일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호텔에서 ‘2021 차세대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
차세대 리더십 포럼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미주한인들을 초청해 그들의 성공담을 한인 차세대들에게 들려주는 행사다. 강연자들과의 Q&A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 포럼에는 △1백만명 이상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한식레스토랑 서라벌 경영자 크리스 조 △픽사 및 디즈니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했고 최근 애니메션 영화 ‘One Last Monster’로 많은 국제영화상에 후보로 올라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진김 감독 △CNN 및 미 주류 방송계에서 활약했고 2019년 아시안 아메리칸 저널리스트 협회 뉴욕지회장을 역임한 저널리스트 하나배 △현재 미국 전국 체인 교육업체로 발전한 C2학원을 하버드대 3학년 시절 학교 기숙사방에서 친구와 창립한 틴잉크 발행인 데이비드 김씨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전체 진행은 리멤버 727 창립자이며 찰스랭글 전 미연방하원의원 수석 보좌관인 하나 김씨가 맡는다. 포럼에 앞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패티 김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 송민경 커네티컷주 하원의원, 데이비드 오 필라델피아시의원, 린다이 KCS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주향 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호전으로 올해 차세대 리더십 행사를 대면 행사로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금번 행사를 통해 미주한인 차세대들이 동북부지역 출신 성공한 미주한인 리더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그들의 경험담을 듣고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